조리원에서나 산후관리사님이 계실때까지 그렇게 잘자던 아기들이
생후 약 한달경 후부터 낮잠 재우려고 눕히면 눈을 번쩍 들때가 있죠!
공포의 등센서 발동시기 입니다.
공들여 안아 재웠는데 눈을 번쩍 뜨고 울기까지 하면 정말 허무할때가 많습니다.
#. 등센서 원인
우리가 흔히 말하는 등센서는 <모로반사의 일종>입니다.
특히 폭 안겨있을때 안정감을 느끼고 있던 아기를 침대나 바닥에 내려두게 되면
갑자기 환경이 바뀐 것에 대한 놀라움,
몸 주변이 허전해진것에 대한 불안정감을 느끼고
놀라서 눈을 뜨고 각성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죠.
안정감을 찾는 무의식적 반사행동이니 너무 원망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.
#. 등센서 언제까지
모로반사가 약 3개월 경부터 약해지는 것처럼 아기들의 등센서도 <통상 3~4개월 경>에는 많이 좋아진다고 하네요.
길게는 6개월 정도까지 지속된다고 하니, 좀만 더 힘내세요!
#. 등센서 해결방안
등센서는 자연스러운 증상이기 때문 완벽히 해결하는 방법은 없습니다만,
꾸준히 아기의 불안, 긴장감을 낮추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모로반사 예방을 위해 <아기의 몸을 속싸개 등으로 꼭 감싸주거나>
<백색소음을 들려줘> 안정감을 주고,
<잠들기 전에 꼭 안아주는 것>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그리고 개인적으로 효과를 본 것은 재울때 <옆으로 눕히기> 입니다.
또는 아기에게 <팔베개>를 해 같이 누우면 아기가 잘 누워 있기도 합니다.
스스로 누워 자는 경험을 반복해 주어야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.
경험상 30~70일까지 등센서가 절정인것 같아요-모두 힘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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